지난 8월 1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정영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과 김홍식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과학원과 전라남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원은 전라남도체육회에 스포츠과학측정기자재 및 센터 운영비 등 약 7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전남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연간 1,400명 이상의 전남지역 선수들이 기초/전문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 체육회는 4년간 자체적으로 스포츠과학센터를 운영해왔는데 이번 사업선정에 따른 국비지원과 함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신규개소를 앞두고 있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2015년 서울, 대전, 광주에서 운영되기 시작하여 현재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인천, 전남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