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영숙 선임연구위원이 세계양궁연맹(WA) 스포츠의과학분과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김영숙 선임연구위원은 대한양궁협회 추천으로 입후보하였으며, 지난 달 18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WA 총회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지난 2011년 부터 10년간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스포츠 심리기술 훈련을 담당하며 세계 최강 양궁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숨은 조력자인 김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 4년간 양궁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그 동안 쌓아온 국가대표 양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심리적 요인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 대비 현장지원 경험을 이제는 세계 양궁인들을 위해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스포츠의과학 교육 컨텐츠' 개발과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지원 가이드' 등을 개발하여 세계 양궁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