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양준혁재단 멘토리야구단 진로 코칭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남윤신 원장님의 환영사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지난 7 월 11 일과 8 월 21 일 두 차례에 걸쳐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멘토리야구단 단원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행사를 열었다 .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석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멘토리야구단 초 , 중 , 고등학생 단원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 지난 7 월 11 일 행사에는 24 명의 야구단원이 참가해 과학원 운동생리학실험실에서 근력 , 민첩성 , 심폐지구력 등의 체력을 측정하고 , 청소년 커리어 전문가를 통해 진로 코칭을 진행했다 . 8 월 21 일 행사는 7 월 12 일부터 실시된 코로나 거리두기 4 단계로 인해 비대면 (Zoom) 으로 개최되었으며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두 그룹으로 나눠 직업흥미 탐색 활동이나 학과계열 선정 검사 등의 진로테스트를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포츠 활동을 통한 발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 청소년 진로 코칭을 수행해 스포츠 및 여러 활동 가운데에서 적성과 진로를 찾는 기회가 되었다 .
(7월 11일 체력 측정하고 있는 멘토리 야구단)
(7월 11일 전문가에 진로 코칭 받고 있는 멘토리 야구단)
유네스코 석좌사업 (UNESCO Chair) 프로그램은 전 세계 고등교육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유네스코 이상 실현을 위해 1892 년 제 26 차 유네스코 총회의 결의를 통해 채택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를 주제로는 국내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원장이 2012 년 3 월 유네스코 석좌로 명명되었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유네스코석좌 주제는 “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청소년 육성 (The Development of Youth through Sports Activities)” 으로 오늘날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대안으로서 스포츠의 긍정적 역할에 주목하여 청소년 육성에서 스포츠의 가치를 학술적 , 실증적으로 증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8월 21일 비대면으로 진행 중인 진로 코칭)
양준혁재단의 멘토리야구단은 다문화 , 저소득층 , 탈북민 등 사회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희생 , 준법정신 , 예의범절 , 배려심 , 페어플레이 정신 등을 함양하는 사업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유네스코 석좌사업의 취지에 동감하여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 올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을 함께 구상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