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2018 레저·스포츠 국제심포지엄>이 부산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레저스포츠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국가별로 육성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 이범철 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조재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리나 클러스터 거점도시로 선정된 부산에서 세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단이 앞으로 정부와 다각적인 협력으로 지역 레저 관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해외 연사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 김상훈 선임연구위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해외연사는 각각 스코틀랜드의 Sport Scotland, 호주의 Sunshine Coast, 뉴질랜드의 Queenstown 사례를 소개했고 한국의 경우 과학원 김상훈 선임연구위원이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설명했다.
이후 종합토론시간에는 청중들과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았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관했는데 레저스포츠산업의 미래 뿐만 아니라 일자리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질문을 했던 몇몇 대학생 패널은 공통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레저스포츠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