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스포츠비지니스 네트워크, 스포츠산업 조찬포럼 참석>
9월 27일, (사)스포츠산업협회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후원하는 131회 스포츠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스포츠 외교의 중요성, 평창에서 서울-평양으로“를 주제로 강남 프리마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은 회원사 소개(스포츠기업 컨설팅 지원 및 스포츠 에이전트 브리온컴퍼니)로 시작해 한국스포츠산업협회 김도균 회장의 개회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정영린 원장의 축사 그리고 이희범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발제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희범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2032, 남북 공동올림픽,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를 논하며 앞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배경부터 성공적이었던 종합평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올림픽이 갖는 경제, 문화, 과학기술 효과와 향후 서울-평양올림픽을 위한 과제도 언급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포럼 참가자와 강연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영린 과학원장은 “스포츠 외교의 힘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스포츠 메가이벤트의 역할과 효과를 살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