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슈퍼브레인, ㈜로완이 공동주최하여 국내 최초 체육계와 의료계 공동연구기반의 치매예방운동지도자양성 워크샵을 실시하였습니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의료분야, 임상영양 등 치매예방 다중영역중재 연구기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후원으로 의료계를 중심으로 체육학·영양학 등 다중영역(혈관, 인지, 운동, 영양, 동기)의 중재를 위한 한국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육분야에서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초기부터 연구에 참여하여 치매예방운동분야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병원과 [표준화된 한국형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올해는‘한국형 비대면 치매예방 다중영역중재프로그램’으로 고도화연구를 진행하며 3년간 인하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14여개 대학병원에서 경도인지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체육분야 한국운동생리학회와 의료분야 인지중재치료학회와 공동주관
원활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기 위하여 치매예방운동지도자 전문인력 양성과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통해 현장에 보급할 운동지도자 인력풀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치매예방운동지도자 워크샵을 의료계와 공동주최하여 본 워크샵에서 수료한 운동지도자들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비대면 슈퍼브레인-MEET 연구에 최대 72주간 운동지도자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 연구기반 치매예방운동지도자 워크샵은 체육분야‘한국운동생리학회’와 의료분야‘인지중채치료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치매예방운동지도자를 위한 치매의 의학적 이론과 운동이론 및 실기 등의 내용으로 지도자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습니다. 지난 8월 28일(토)-29일(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고, 9월 4일(토) 응급처치 및 치매예방운동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치매예방운동지도자 인적자원확대를 위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적극협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남윤신 원장은 인사말에서“치매국가책임제에 있어서 의료분야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남윤신 과학원장은 의료분야와 적극협력하여 치매예방운동지도자 전문인력양성 및 인적자원 확대하고,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으로 운영되는 전국의 256개소의 치매안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75개소 국민체력100센터, 요양병원, 복지관 등에 전문적인 지도자가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