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서 론 1
제1절 연구의 필요성 3
제2절 연구의 목적 4
제3절 연구의 제한점 4

제2장 연구 내용 및 방법 5
제1절 연구 내용 7
제2절 연구 방법 7
제3절 실험 설계 및 절차 8
제4절 분석 이벤트 및 국면 12
제5절 분석 변인 13
제6절 통계 처리 15

제3장 연구 결과 및 논의 17
제1절 하지관절 굴신 각도 변인 19
제2절 수직 지면반력 변인 27
제3절 하지관절 굴신모멘트 변인 30
제4절 적분근전도 변인 37
제5절 하지관절의 탄성변인 48

제4장 결론 50

참고문헌 55

연구는 엘리트 태권도 선수 6명과 태권도 선수 경험이 없는 비선수 6명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자운동검사를 통해 무릎관절 탄성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하지관절의 각도 변인, 굴곡-신전 모멘트 변인, 적분근전도 변인과 양 다리의 수직지면반력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이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지관절의 탄성 메커니즘을 알아내어 경기력 수준 차이가 동작 수행 시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한 기초연구자료에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위에서 제시한 목적에 따라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태권도선수그룹과 비선수그룹 간의 하지관절 각도변인(엉덩이, 무릎, 발목관절)에서 각 관절의 굴신각도에서 SSC와 CC점프유형과 두 그룹과 점프유형 간의 상호작용효과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SSC점프 시 엉덩이관절에서 선수그룹의 굴곡각이 더 크게 나타났고, CC점프 시에는 비선수그룹이 엉덩이관절의 굴곡이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무릎관절에서는 SSC 점프 시 선수들이 더 큰 굴곡각을 나타냈고, CC 점프시에는 Event 2에서 더 굴곡되는 경향을 나타냈지만 Event 3에서는 비선수그룹이 더 큰 굴곡각을 나타냈다. 발목관절에서도 무릎관절과 같은 패턴의 굴곡각을 나타냈다.

둘째, 태권도선수그룹과 비선수그룹 간의 점프유형에서 SSC에서는 선수그룹이 무릎이 최대 굴곡되는 순간과 최대수직지면반력이 발생되는 시점에서 비선수그룹보다 Event3 오른쪽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 보였다. CC에서는 무릎이 최대 굴곡되는 시점에서는 비선수그룹이, 최대 수직지면반력이 발생되는 구간에서는 선수그룹이 값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SSC와 CC점프유형과 두 그룹과 점프유형 간의 상호작용효과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1, 2국면에서의 하지관절 굴신모멘트에서는 엉덩이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에서 굴곡모멘트가 발생되었으며, 선수유형 및 점프유형별 하지관절 굴신모멘트 결과 점프유형과 선수유형×점프유형에서 왼쪽 무릎관절의 굴곡모멘트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p<.001)를 나타내었다. 1, 2 국면 모두 엉덩이와 무릎관절 굴곡신전 모멘트가 선수들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지만 발목에서는 비선수그룹이 더 크게 나타났다.

넷째, 태권도선수그룹과 비선수그룹 간의 적분근전도(대퇴직근, 외측광근, 내측광근, 대퇴 이두근, 전경골근, 비복근)에서 SSC와 CC점프유형과 두 그룹과 점프유형 간의 상호작용효과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섯째, 무릎관절 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자운동검사 결과 선수그룹의 오른쪽/왼쪽 무릎관절의 자유낙하 소요시간에서 선수그룹이 비선수그룹에 비해 빠른 소요시간을 나타내었다. 또한 선수그룹과 비선수그룹의 왼쪽 하지의 진자운동검사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하여 보면, 태권도선수그룹의 탄성능력이 비선수그룹에 비해 뛰어남을 알 수 있었으며, 근육이 가지고 있는 탄성 성분도 관절의 동작수행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러한 탄성도 평가를 통해 훈련을 통해 수행력 향상을 이끌어내는 것 외에 본인의 신체적 능력을 테스트로 통해 평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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